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2연패를 노리는 중앙대,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전주기전대가 격돌한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15일 전남 영광군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KBSN 제14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 준결승에서 후반 터진 최재영과 이시헌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0 승리,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중앙대는 2연속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쉽지 않은 대결이었다. 결승을 눈앞에 둔 두 팀은 전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41분이 돼서야 '0'의 균형이 깨졌다. 중앙대가 리드를 잡았다. 중앙대는 후반 41분 최재영의 골로 1-0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탄 중앙대는 후반 추가시간 이시헌의 멀티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뒤이어 열린 전주기전대와 홍익대의 대결에서는 전주기전대가 연장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주기전대는 전반 42분 상대에 자책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지만,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히어로는 박한준이었다. 전주기전대는 연장 전반 5분 터진 박한준의 천금 결승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한편, 두 팀은 17일 파이널 무대에서 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KBSN 제14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 준결승 결과
중앙대 1-0 전주대
전주기전대 3-2 홍익대
◇결승 대진
중앙대-전주기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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