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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생방송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말실수를 많이 하는 캐릭터라 생방송을 23년간 안 했다. 지금 가는 게 낫지 않겠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태균은 "박준형 형도 말 실수 많이 했다"며 위로하며 "너무 입단속하지 말라"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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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가 자신의 입냄새를 대국민에게 확인한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한 초등학생이 그에게 "김준호의 입냄새를 맡고 싶다"며 "지독하다고 하더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쿨하게 자신의 입냄새를 맡게 해 줬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데프콘이 매일 나를 보면 누런 이라고 하고, 입냄새 난다고 모함한 거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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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청취자는 김준호가 장혁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준호는 "잘 보면 장혁을 닮았다"며 '추노' 장혁의 대사인 "언년아~"를 성대모사하며 뻔뻔하게 장혁을 닮았음을 인정했다. 김태균은 "어느 쪽으로 봐야 장혁을 닮았다는 것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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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핫한 연예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를 통해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얼간김준호' 구독자 수 38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김태균이 그의 인기를 부러워하자 김준호는 "구독자수는 많지만 1000명이 보는 것 같다. 댓글 좀 달아달라"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같은 개그맨인 문세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20년간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준호는 "문세윤이 데뷔할 때부터 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문세윤의 톤이 너무 쎄서 내가 묻힌다. 너구리한테 묻혔다. 이런거 우리는 민감하다"며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문세윤은 '타짜' 너구리 형사부터 주현까지 여러 성대모사를 따라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평소에 고기를 얼마나 먹냐는 질문에 문세윤은 "불을 붙이고 나서 2인분만 먹는 게 열심히 불을 붙여주신 식당분들께 가장 미안한 상황"이라면서 "최소한 10만원은 먹고 나온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준호는 아시아 최초,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이다. 그는 "8월 24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며 "코미디부터 다양한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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