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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대행은 16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전남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빨리 회복을 하면 전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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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후반기 열린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 승점 5점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상위권 팀과의 격차가 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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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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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전남전 어린 선수 활용 구상.
막상 와서 우리 선수들 면면을 보니 그렇게 젊지 않다.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던 선수 2~3명을 로테이션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었던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려고 한다.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전남전에 다 바뀌는 것은 아니고 2~3명 포지션 바꾸려고 한다.
-원하는 축구에 어느 정도 닿았나.
볼을 갖고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데, 우리 실수로 상대에 골을 내주고 있다.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다.
-후반기 3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홈에서 경기를 할 때는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선 울산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앞으로는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할 것 같다. 날씨가 너무 덥기에 체력 안배를 고민해야 한다. 볼을 가지고 경기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실수가 왜 계속 나온다고 생각하는가.
축구라는 것이 실수를 해서 골을 먹고 패하는 것이다. 그런 실수를 줄여야 한다. 우리가 빌드업하면서 패스를 놓치지 말아야 할 때 상대에게 볼을 빼앗긴다. 우리 수비가 위치선정을 빠르게 하지 못했다. 너무 볼에만 집중하다보니 실수가 나온다.
-새 외국인 선수 합류 뒤 활용 방법은 어떤가.
우리팀 원톱이 취약하다. 새 외국인 선수가 팀에 합류하면 우리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있는 외국인 선수가 윙에 서야지 원톱 자원은 아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미흡한 것이 있다. 확실하게 원톱을 한다면 빠른 선수를 측면에 세워서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할 것이다.
-고요한 조영욱 등 포지션 변경 선수 활용 방안.
고요한은 어느 포지션이든 잘한다. 조영욱도 측면에서 잘 뛴다. 선수 로테이션에서는 큰 문제 없을 것 같다.
-김성준 부상 정도.
재활로 보면 3개월 정도 걸린다. 이번 시즌 어려울 것 같다. 부상이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팀 닥터와 조금 더 정확한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
-구체적인 목표.
1차 목표는 상위스플릿에 올라가서 그 곳에서 승부를 내야 한다. 우리가 1~2경기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와서 스파크가 튀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FA컵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우리 코칭스태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일단 K리그 상위스플릿 올라가고, FA컵은 신경을 조금 더 쓰겠다.
-여름 이적시장 추가 영입은 없나.
외국인 공격수 외에는 특별히 생각하는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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