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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만 좋은 건 아니다. 선수에게도 메리트가 있다. 해외파 선수들이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면, 병역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토트넘)이 출전한다. 골키퍼 조현우(대구FC)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남은 두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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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떠나 대표팀은 역대급 공격수를 자랑한다. 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도 A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가 있다. 와일드카드 1장은 일찌감치 손흥민 차지였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김은중 U-23 대표팀 코치는 "예전에 비하면 공격진은 역대 최고라 생각한다. 개개인 능력이 좋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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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도 마땅치 않았다. 김학범호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풀백이다. 결국 김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주로 쓰기로 결정했다. 김 감독은 "스리백으로 가면서 팀의 방향성과 전술에 따른 균형과 조화를 생각했다. 기술적인 부분을 먼저 봤다. 이는 체력적인 부분과 연계된다. 더운 환경에서 무턱대고 뛴다고 좋은 게 아니다. 여러 가지 부문을 함께 고려해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감독은 "성적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인 내가 질 것이다. 모든 걸 예쁘게 봐주시고 경기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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