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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프로축구연맹도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 있다. 그 출발점이 '유스 트러스트' 제도다. 지난해 7월 처음 도입한 이 제도는 2년 마다 각 구단의 유소년 클럽시스템을 평가해, 육성에 힘쓰도록 하는 것이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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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대상은 클래식 12팀과 챌린지 10팀이 보유한 18세 이하(U-18) 팀, 15세 이하(U-15) 팀, 12세 이하(U-12) 팀 등 총 66개 팀이다. 연맹은 비전 선수 풀&영입 조직 지원 프로그램 코칭 시설 매치 프로그램 선수 성장 생산성 등 총 9가지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가지고 현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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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함께 지도자 역량 강화도 절실하다. 그 동안 유소년 팀들은 지도자 머리 속에 있는 생각대로 팀이 운영됐다. 문서화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생각들이 DB화 되고 있는 구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느릴 뿐 노력을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구단들이 유소년 클럽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최대 과제였다. 때문에 연맹은 '유스 트러스트' 평가 결과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에선 낮은 평가를 받아도 불이익이 없다. 현재 유스 트러스트는 유럽리그처럼 유소년 클럽 발전을 유도하는 차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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