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와 손잡은 인기 BJ 감스트가 약 35만 명의 시청자와 러시아월드컵을 함께 하며 디지털 중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감스트는 MBC 중계화면을 이용한 인터넷 중계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터넷에서만 가능한 직언직설은 물론 축구 덕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전문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곧 수치로 증명됐다. 감스트 채널에는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 중 최대 35만여 명이 동시 접속했고, 독일전에서도 34만 명이 접속하는 등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축구 강국들 간 진검 승부가 펼쳐진 16강전부터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접속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 인터넷 서버가 제대로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될 정도였다.
감스트가 이토록 인기를 모은데는 지상파 중계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호통 중계'가 있었다. 개막전에서 사우디가 개인 돌파만 시도해 번번히 흐름이 끊기자 "사우디 너네는 개인기도 딸리면서 무슨 드리블을 해. 패스를 해야지 패스를"이라고 질타하거나, 우리나라 경기 시 하프타임을 이용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고언을 쏟아내는 등 '사이다 발언'도 마다하지 않았다.
독일전에서 승리했을 때는 "스웨덴 전에서 이겼으면 16강 무조건 진출했을 것 같다. 이렇게 수비를 잘 할 수 있는데 마음 졸이며 봐야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인 최진철 전 국가대표 선수와 독일전 '콜라보' 중계를 통해 K리그 출신 선수와 제도, 그리고 과거 소소한 일화 등을 들려주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감스트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MBC와 함께한 것에 대해 "방송국에서 일하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신기했고, MBC 관계자 분들이 다들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MBC시청률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감스트'라는 사람 자체가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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