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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이 3.86이었는데, 불펜은 0.52를 찍었다. 구원 투수 8명이 4경기에 등판해 17⅓이닝을 책임지면서 2실점(1자책)을 했다. 이 기간에 불펜 필승조인 심창민과 장필준이 나란히 4경기에 등판해 각각 3⅓이닝 무실점, 최충연이 2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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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으로 맞선 8회말, 장필준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런데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다. 1사후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고, 로저 버나디나를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 무사 1,2루. 곧이어 김주찬이 우전 적시타로 장필준을 흔들었다. 4-3 역전. 장필준은 이어 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실점을 했다. ⅓이닝 2안타, 4사구 3개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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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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