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8번, 너무 많이 두드렸다".
이영자와 송은이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19일 밤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2차 옥상파티를 즐기는 최화정과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와 송은이는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오랜 취업 끝에 1지망, 2지망이던 회사에 모두 합격했다. 이렇게 기쁜 날 뭘 먹으면 좋을 까요?"라는 사연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과거 8번의 시험을 봤지만 8번 떨어졌다는 이영자.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이영자는 "MBC PD가 방송국으로 오라고 연락이 왔을 때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달아날까봐..."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라면에 만두를 넣어서 먹었던 것 같다"며 "자취를 하니까 만두를 넣으면 최고의 만찬이었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이영자의 힘들었던 시간. 최화정은 감정이 벅차 오른 듯 울컥했다.
"8번, 너무 많이 두드렸다".
이영자는 스물 여덟 살에 "안 계시면 오라이~"를 외치며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우뚝 섰다.
반면 송은이는 실패의 경험이 많이 없었다. "그게 나한텐 불행이야".
실패의 경험이 없는 그였기에 처음 일이 끊겼을 때는 당황했다고.
19살 때 방송국에 들어온 뒤 바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20년 간 쉼 없이 활동 하던 그에게 잠시의 휴식은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송은이는 "그때 그 정체기가 없었으면 지금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 안주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오늘의 이영자, 송은이가 탄생했다.
음식을 함께 나눠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최대치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밥블레스유'.
마음까지 든든하게 해주는 '밥블레스유'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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