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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날 팀이 또 다시 8대10으로 지며 5연패에 빠졌지만 이정후의 활약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었다. 사실 이정후는 부상 이전에 페이스가 상당히 좋았다. 6월19일 부상 이전까지 타율 3할3푼2리(전체 14위, 팀내 2위)로 팀 선배 김하성과 함께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타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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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정후를 넥센 장정석 감독은 오매불망 기다렸다. 장 감독은 지난 20일 NC전을 앞두고 "이정후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서 "아직 수비적으로는 좀 어렵겠지만, 타격 훈련은 일찍부터 혼자 해왔던 것으로 안다. 분명 금세 타격 페이스를 회복할 것이다. 이정후가 1번에서 살아나야 우리 공격도 살아난다. 이정후는 당분간 계속 1번으로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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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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