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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서효원은 "마지막에 과감하게 공격한 것이 통했다"고 했다. 직전 국내대회인 대통령기에서 '펜홀더 선배' 문현정과의 결승전을 떠올렸다고 했다. "8-10 상황에서 내 서브였다. 현정언니와의 결승전이 생각났다. 공격을 못했던 게 떠올랐다. 그때 못쓴 작전을 여기서 써야겠다, 그때 진 걸 여기서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공격을 못하고 진 후 후회가 됐다. 지더라고 공격을 하자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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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효원은 북한 파트너 김송이와 여자복식에서 세계 1-2위 주율링-왕만유조에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송이와 복식 경험은 큰 도움이 됐다. "김송이와 복식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김송이는 커트기술이 좋고 리시브가 좋다. 라켓을 빼면서 하는 자세를 배웠다. 복식을 통해 많이 배운 것이 오늘 경기에 도움이 됐다. 복식에서도 더 과감하게 못해 진 것같아서 오늘은 과감하게, 하고 싶은 것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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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은 2013년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우승자다. "코리아오픈은 나와 좋은 인연이 있다. 우승도 했고, 이번에 남북복식조로서 소중한 경험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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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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