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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첫 방송을 단 이틀 남겨둔 '서른이지만' 측이 21일,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계도 속에는 어쩌다 보니 한 집에 모이게 된 '우진 집 사람들' 우서리(신혜선 분)-공우진(양세종 분)-유찬(안효섭 분)-제니퍼(예지원 분)을 중심으로 극중 인물들의 관계들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극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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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서리에게 향해있는 찬의 짝사랑 화살표가, 서리를 사이에 둔 삼촌 우진과 조카 찬의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찬은 남모를 상처를 지닌 외삼촌 우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보살피며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역할. 이에 애정 해 마지않는 외삼촌 우진과 어느 날 길 잃은 강아지처럼 찾아온 서리의 사이에서 그가 어떤 혼란을 겪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김형태(윤선우 분)의 짝사랑 화살표 또한 서리를 향해 있어, 극중 애정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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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계도 속에는 주변 인물들 또한 명쾌하게 정리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서리는 연락이 두절된 외삼촌 김현규(이승준 분)과 외숙모 국미현(심이영 분)로 인해 혈혈단신이 되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태린(왕지원 분)은 다시 나타난 과거 라이벌 서리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끼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리-우진-찬의 곁에서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우진의 회사 '채움' 식구들 강희수(정유진 분), 진현(안승균 분)과 찬의 고등학교 친구들인 한덕수(조현식 분), 동해범(이도현 분), 이리안(조유정 분)의 존재가 더욱 풍성한 극을 예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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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른이지만'에는 '우진 집 사람들'인 서리-우진-찬-제니퍼, 그리고 덕구를 비롯해 뚜렷한 색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리-우진의 인생을 뒤바꾼 사건부터 어쩌다 한 집에 모인 이들의 생활, 사랑의 시그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길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애틋하고도 코믹한 로코를 기대케 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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