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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은 올시즌 거둔 4승 중 3승을 KT를 상대로 얻었다. KT전에 3번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둔 것. 평균자책점도 3.18로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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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후 2번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를 내줬고, 3번 유한준에겐 좌측으로 날아가는 빨랫줄같은 직선타를 맞았다. 수비가 도와줬다. 3루수 최원준이 점프해서 공을 낚아채더니 1루로 던져 채 귀루하지 못한 강백호도 아웃시켰다. 단숨에 1회초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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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7번 오태곤과 8번 박기혁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9번 심우준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이어 1번 로하스에게 또 좌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위기가 또 나왔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던 강백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흐름을 다시 찾은 한승혁은 3번 유한준의 타구를 자신이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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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의 투구수가 69개였지만 KIA에겐 두터운 불펜이 있었다. 6회초 김윤동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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