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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뚝섬 경양식집 사장은 백종원이 필동 스테이크 3인방까지 소환해 함박 스테이크 레시피를 전수해줬으나 끝내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했다. 뚝섬 경양식집은 필동 스테이크 3인방의 함박 스테이크를 맛본 후 "압도적으로 낫기 때문에 반론이나 변명할 여지가 없다", "결과가 나오면 납득을 해야 한다" 등의 말을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뚝섬 경양식집의 고집을 겪었던 제작진은 "너무 달라진 거 같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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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적으로 뚝섬 경양식집은 초반 백종원의 지적을 받았던 부분부터 레시피까지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 수프는 여전히 유리컵에 나왔고, 된장국도 와인잔에 담겨져 나왔다. 백종원이 양배추를 추가해서 볼륨감을 줬으면 좋겠다고 한 샐러드 또한 여전했다. 백종원은 하나도 고쳐지지 않은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레시피도 필동 3인방의 레시피를 전수 받고도 자신의 방식을 고집했다. 같은 건 타이머 맞추기와 물 뿌리며 굽는 방식뿐이었다. 자신의 입맛대로 필요한 것만 대입시켜서 변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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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경양식집 사장은 몇 주동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고 그 와중에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몇 가지만 수정했을 뿐이었다. 백종원은 "가르쳐주면 취향에 맞는 것만 골라서 하는데 이게 되게 위험한 거다. 사장님한테 더이상 누가 가르쳐 주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필동 3인방이) 대가 없이 가르쳐 준 레시피인데 가르쳐준 사람한테 실례다. 그 모습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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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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