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이랜드를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랜드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정희웅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홈에서 승리한 안양은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랜드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이랜드는 최하위로 밀려났다.
최하위 맞대결, 그러나 경기 전 분위기는 이랜드가 조금 더 좋았다. 이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안산은 2대0으로 격파했다. 반면 안양은 성남에 0대1로 패한 상황이었다.
승리가 간절한 두 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랜드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준태 대신 김재웅이 경기에 투입됐다. 하지만 선제골은 안양의 발끝에서 나왔다. 안양이 후반 6분 정희웅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지키려는 안양과 뚫으려는 이랜드는 각각 교체카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안양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안양이 막판까지 한 골을 잘 지켜내며 1대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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