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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가 지난 13일 전준호 작전 주루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자 팬들이 본격적인 반대 행동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황순현 대표이사, 김종문 단장대행, 배석현 경영본부장, 박보현 운영팀장 등을 '4적'이라고 규정하고 퇴진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김 전 감독의 경질이나 전준호 코치의 2군행이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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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팬 없이 프로구단은 없다. 팬들이 응원 혹은 질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고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 '감독을 누가 할 것인지' '코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정하는 것은 구단 프런트 혹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팬들의 요구대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가 성적이 좋지 않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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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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