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초청팀 스탬피드가 6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탬피드는 지난 22일 경기도 스타필드고양 동측광장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결승전에서 ISE 볼러스를 19대16으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우승했던 스탬피드는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우승을 차지했던 강팀 ISE를 꺾으며 전체 순위에서 ISE를 맹추격하게 됐다.
결승전에서 맹활약한 스탬피드 토모야 오치아이는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별 예선에서 인펄스를 19대10으로 꺾었지만 CLA에서 11대13으로 패한 스탬피드는 4강전에서 PEC를 21대1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스탬피드는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포진한 ISE를 맞아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는 데상트, ISE 볼러스, PEC, CLA 챔피언스, 인펄스 등 국내 5개 팀과 일본 교류팀 스탬피드가 9라운드까지 조별 예선, 4강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7라운드는 22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