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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던 시어머니는 "딸 셋을 낳고 어렵게 얻은 아들 진화가 국적도 다른데다 나이도 18살이나 많은 함소원과 결혼하겠다는 것을 쉽게 수락할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히며 손주를 임신한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데 이어 시아버지는 영상통화를 통해 "내가 번 돈은 다 니 돈"이라며 남다른 대륙 스케일의 며느리 사랑을 보여줘 한국 안방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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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원조 불 맛 요리'로 진수성찬을 차리느라 피곤했을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족욕을 준비했던 상황. 그리고 시댁 식구들과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 여인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잠시 자리를 비웠던 시어머니가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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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200년 된 팔찌 외에도 40년된 자신의 옥팔찌, 80년된 진화의 할머니가 물려준 팔찌까지 끝없는 선물을 함소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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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나이 차이는 생각지 마라. 사랑에 나이는 상관없으니까"라며 "나한테 예의 차릴 것도 없다. 네가 나를 편하게 대해야지 나도 너를 편하게 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저에게 과분한 사람이라서 이유 없이 이별통보를 3번 정도 하고 헤어진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진화가 이틀 뒤 새벽에 문자를 보내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고 말하면 가슴이 찢어지더라. 그래서 결혼까지 이렇게 오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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