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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화)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계획만 세웠던 정준호-이하정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1박 2일 여행이 드디어 성사된데 이어,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시월드와 '눈물 펑펑' 마지막 하루를 보내며 진짜 가족으로 서로를 감싸 안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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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강화도 한 펜션에서 상봉한 두 부부는 확연하게 다른 극과 극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가 펜션에 도착해 바비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는 반면, 정준호에게 요리 도전장까지 내밀었던 홍혜걸은 관심 없어하는 모습으로 여에스더의 질타를 받았던 것. 이어 농구 대결에서도, 장총을 잡는 자태에서도 두 남자는 극명한 대비를 이뤄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저녁 먹거리를 위해 정준호와 홍혜걸이 시장에 간 사이, 뻣뻣한 이하정과 유연한 여에스더의 모습도 펼쳐졌던 터. 그리고 "제가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관절이 뻣뻣해서 춤을 출수가 없데요"라는 이하정의 셀프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뻣뻣한 이하정을 위한 여에스더의 특훈이 진행됐다. 더욱이 포기를 모르는 여에스더의 노력으로 이하정의 댄스 실력이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던 찰라, 두 손 무겁게 장을 봐서 돌아온 정준호, 홍혜걸이 등장하면서,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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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영상에서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진화가 저보다 어리잖아요. 진화가 한국에 오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됐어요.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나와 결혼해서 힘들면 어쩌나"라면서 "사랑으로 저를 안아주시고, 가족으로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사랑에 나이는 상관없으니까. 진화가 가끔씩은 세상을 잘 모르니. 네가 잘 이끌어 주길 바래"라는 말로 며느리 함소원의 상처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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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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