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팬들을 위한 '여름날의 로맨틱 통기타 콘서트'가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낭만극장(낙원상가 4층)에서 열린다.
포크송을 중심으로 올드 팝송을 통기타 선율 하나에 맞춰 부르는 이채로운 아날로그 공연으로 듀엣 다섯 개 팀이 무대에 올라 통기타의 진수를 선사한다. 7080세대 음악살롱 라이브 클럽의 향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중년팬들에겐 반가운 공연이다. '비 오는 거리'의 이승훈이 초대가수로 나선다.
이번 공연의 기획 연출을 맡은 류현 전국 통기타연합회장은 포크 가수들에겐 유명한 통기타 연주자로 40여 년 동안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무대를 누빈 실력파다. 1970년대 명동, 무교동 음악살롱에 데뷔한 그는 순탄한 길을 걷다 1990년대 디지털 음악의 홍수 속에 위기를 맞는다. 많은 연주자들이 악기를 처분하고 컴퓨터 기기를 만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음악을 포기, 생업 현장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009년 동료들의 권유와 본인의 음악적 욕망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전국의 통기타 동호회, 동호인들을 찾아다닌 끝에 전국 통기타연합회를 만들었다. 그해 11월 3일 제 1회 통기타 페스티발을 연 뒤 올해까지 49회를 치렀고,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 오는 8월 11일 충남 페스티발, 9월 1일 경기 페스티발이 예정되어 있다. 지금은 2,6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통기타 음악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류현은 "많은 팬들이 오셔서 성원해주시면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아이유, 김밥 한 조각 30분간 오물오물 '기절초풍 식습관'...44kg 유지 비결이었나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
문채원, 결혼 한 달 앞두고 파격 선언 "일탈 한달에 한 번 해보고 싶어" -
이지혜, 첫째 딸에 프라다 옷 선물…둘째 딸 속상 "엄마는 나만 안 사랑해" -
"김밥 2알도 무서워" 고현정, 결국 직접 입 열었다…"고민하는 일 때문, 활기차고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