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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보양 동시에 즐기는 여름휴가…강원도 속초 온천과 막국수 맛집 '온천골손반죽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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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가장 더운 절기라는 '대서' 폭염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27일은 '중복'이다. 중복은 일년 중 가장 무더운 날씨를 가리키는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매년 이 복날이 다가오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거나 계곡으로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

7월 말 8월 초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휴가를 떠나는 시기이다. 삼복과 휴가기간이 맞았는데 이 둘을 동시에 채우기 위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즐길 거리, 먹거리 많기로 유명한 '속초'가 있다.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기에 알맞은 곳으로 속초 설악산 '척산온천'을 추천한다. 더운 여름 온천이 웬말이냐고 되물을 수도 있지만, 이열치열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여름 더위를 나는 방법이 아니던가. 미시령에 이르는 길목에 위치한 '척산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수가 샘솟아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아토피 등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척산온천휴양촌에 가면 숙박도 가능한데, 객실에 온천탕이 있는 곳도 있어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양촌에는 식당도 있어 그곳에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이름처럼 정말 휴양을 즐기다 떠날 수 있는 곳이니, 다가오는 휴가철 몸과 마음의 보양을 위해 '척산온천'을 권한다.

몸의 휴양을 마쳤다면 보양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속초는 막국수 집이 굉장히 많고 유명한데 그 중에서 지역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음식점이 척산온천 근처에 있다. 강원도 속초 막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온천골손반죽막국수&토종닭'는 막국수와 닭을 맛볼 수 있어 삼복 더위에 든든한 보양식이 되어줄 것이다.

이곳은 이미 '생방송투데이'에 속초지역 대표 막국수 전문점으로 소개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육수에 있다. 일반 동치미 육수로 막국수를 하지 않고 한방육수(영지버섯, 산더덕, 산도라지, 단풍마, 기, 야관문, 당귀)와 고기육수(소고기, 양파, 대파, 무, 마늘, 생강, 가시오)를 합쳐 만드는 육수는 다른 곳과 차별된 이집만의 치트키이다.

온천골 토종닭은 한국토종닭협회 강원도 1호점으로 지정되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직접 기르는 토종닭으로만 즉석에서 요리를 하고 있어 굉장히 맛있다. 백숙은 조리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길 권한다. 함께 나오는 김치와 나물, 도토리묵 모두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한편, 강원도 속초 설악산 토종닭 맛집 '온천골손반죽막국수&토종닭'은 식당이 굉장히 넓어 가족, 단체, 커플, 관광손님 등 많은 이들이 찾는 식당이다. 또한 시원한 산을 전경으로 식사할 수 있는 방갈로와 같은 테이블도 마련 되어있어 신선 놀음 즐기기 좋은 자연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