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로맥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팀이 7-1로 앞서던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1호.
두산 구원 투수 유재유를 상대한 로맥은 3B1S의 볼카운트에서 5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누가 봐도 홈런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좌측 담장으로 높게 떴고, 로맥 역시 홈런을 직감한 듯 타구를 바라보다 서서히 베이스를 돌았다.
이날 홈런으로 로맥은 김재환(두산), 최 정(SK·이상 31홈런)과 함께 홈런 부분 공동 1위로 도약했다.
8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8-1로 앞서고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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