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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은 이날 방송을 통해 남편의 암 투병 사실을 최초로 언급한다. 7년 전, 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담당 의사로부터 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암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한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처음으로 내가 꺼낸 말은 '제가 뭘 잘못했죠?'였다. 내가 관리를 잘못해서 남편이 암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에 되물었던 것 같다"라고 청천벽력 같았던 당시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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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의 38년 연기 인생과 그녀가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는 오늘(26일) 밤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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