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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경기를 치른 현재 40승2무53패로 8위인 롯데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에 서 있는 넥센(49승52패)과 5경기차다. 남은 일정을 감안하면 언제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 주말 3연전에서 밀리면 경쟁 구도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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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전 관건은 역시 마운드다. 롯데는 26일 NC전에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힘을 비축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넥센과의 앞선 9차례 맞대결(5승4패 롯데 우세)을 돌아보면 3분의 2에 달하는 6경기가 3점차 이내 승부(4승2패 롯데 우세)였다. 하지만 앞선 맞대결 때와는 달리 롯데 불펜이 필승조-추격조의 구분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부진한 상황에서 넥센과 접전을 펼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NC전에서 살아난 롯데 타선에 기대를 걸 만하지만, 최근 4경기서 홈런 5개를 쏘아 올린 박병호를 앞세운 넥센 타선의 응집력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혈투는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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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살렸다. 하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롯데에게 넥센전은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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