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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항준 감독은 김환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에서 김환희 양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며 "스태프들은 '곡성'에 나온 굉장히 섬뜩한 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현장에 오니 이렇게 밝은 친구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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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현성은 "곽도원 씨는 어땠냐. 곽도원 씨가 소녀가 봤을 때 그렇게 호감가는 인상이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김환희는 "무섭지는 않았다. 워낙 잘해주셨다"며 "무섭기 보다는 압박감에 눌려서 연기를 못하면 어떡하지란 고민이 있었다. OK 사인을 받아낼 수 있을까와 효진이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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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환희는 영화 '여중생A'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곡성' 이후 관객분들을 처음 뵙는 거라 걱정도 되고 부담이 있었다. '곡성'에서 만족한 관객들을 충족시키지 못할까봐 고민했다"라며 "또 원작의 캐릭터를 해치지 않을까도 생각했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생각이 깊은 면을 보여 DJ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30일 동안 매일 촬영했다.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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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 김환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일반고가 아닌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택했다"라며 "내가 선택해 면접을 보고 들어갔다.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나가고 싶어서 최대한 준비하고 싶었다. 3년이라는 시간을 저에게 도움이 되고 싶게 쓰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취미가 배드민턴이다"는 김환희는 "중학교때 1등도 했었다. 중학교때는 토요일에 3~4시간 치기도 했는데, 고등학교 들어오니 시간이 잘 안난다"라며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고, 장항준은 "김환희 양은 문무를 다 갖췄다"고 감탄했다.
또한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싶다"는 김환희는 "감독, 작가, 촬영 등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여러직업이 있다.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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