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전을 위해 가진 것을 내려놓고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로 무대를 옮긴 이재성(26)이 이적 후 친선경기에 곧바로 합류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SD 에이바르와 친선경기에 후반 33분 투입됐다. 12분간 공격포인트를 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에 대해 '한국에서 온 이재성은 처음으로 훌륭한 기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홀슈타인 킬은 2대3으로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손흥민의 친정팀 함부르크와 4일 오전 3시 30분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재성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친 뒤 유럽 진출을 선언했다. 둥지를 옮긴 팀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3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홀슈타인 킬이다. 이재성은 세 시즌 승격을 위한 핵심카드로 영입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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