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어느 가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30일 오전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어느 가족'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만들때는 작게 낳아서 길게 오래 동안 키워가자는 마음이다. 이번에 이렇게 뜻하지 않게 칸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그에 힘 입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돼 예상하지 못했지만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을 가지고 대규모로 개봉하는게 수월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오랫동안 해온게 보답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그럼 더 수월해지려나'라는 달콤한 기대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26일 국내 개봉돼 절찬리 상영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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