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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토끼부녀"…김원준, 육아대디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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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육아 대디의 일상을 전했다.

김원준은 30일 자신의 SNS에 "예은아빠, 토끼부녀, 아빠힘내세요, 옌블리, 옌심쿵"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원준은 딸 예은이를 다정하게 품에 안은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아빠 품에 안긴 예은이의 평온한 표정과 두 사람의 머리에 붙은 토끼 귀 효과가 눈길을 끈다.

김원준은 지난 2016년 4월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와 결혼했고, 이후 지난해 1월 딸 예은을 낳은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