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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현의 아버지는 한반도를 강타한 사상 최대의 폭염을 피해 가족 여행을 결심하고 작은 아들에게 여행 계획을 맡겼다. 평소 구박만 받던 김승현의 동생은 차량 렌트부터 여행 계획까지 완벽하게 세우며 기분 좋은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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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각기 다른 곳에 사는 형제들을 일일이 데리러 가자고 제안했고, 이로 인해 친척들을 한 명씩 만날 때 마다 출발 시간이 딜레이 되는 '도미노 지각'으로 인해 출발부터 계획된 일정에서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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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진 김승현은 시계만 바라보면서 "큰일났네"를 연발했지만 정작 지각 당사자들은 느긋한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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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광산 김가 사 남매가 각자 뿔뿔이 흩어져 실종(?)되는 긴급 사태가 발생해 김승현 형제를 '멘붕'에 빠뜨렸다는 후문.
각자의 사정으로 시간 맞춰 모이기도 힘든 대가족 여행에서 흔히 겪게되는 광산 김씨 패밀리의 리얼하고 웃픈(?) 좌충우돌 여름휴가 전말은 오늘(1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