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이 KIA 타이거즈전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구승민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팀이 9-6으로 앞서던 8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안치홍과의 승부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2S에서 3구째를 던진 구승민은 볼 판정을 받은 뒤 오른쪽 어깨를 가볍게 휘저었다. 주형광 롯데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오른 뒤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던 구승민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고, 손승락이 뒤를 이어 받았다.
롯데는 "구승민이 투구 중 오른쪽 늑강근 이상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내일 부산에서 정밀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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