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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우승을 차지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4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과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 등 두 차례 '메이저 퀸'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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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번 홀(파4)에서 발목이 잡혔다. 트리플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티샷이 왼쪽 벙커로 향했고, 레이업으로 공을 빼놓은 뒤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다. 그린 앞에서 시도한 네 번째 샷은 그린을 넘겼고 결국 5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두 차례 퍼트로 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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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을 바랐던 박성현(25)도 4번과 5번 홀에서 연속 더블보기로 일찌감치 맥이 풀렸다. 결국 박성현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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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 이후 올해 홀이 14년 만이다. 2009년에는 스코틀랜드의 카트리나 매슈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했던 홀은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300점을 추가, 576점으로 2위에 올라 889점으로 선두인 고진영(23)과 격차를 좁혔다.
태극낭자 중에선 김세영(25)이 9언더파 279타, 세계 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 김인경(30)은 이븐파 288타, 공동 39위로 마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