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 콘서트는 승리가 지난 2008년 빅뱅의 'Global Warning Tour' 이후 10년 만에 찾아가는 전국 투어, 그리고 첫 단독 콘서트라 승리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Advertisement
서울에서 첫 단독 전국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한 승리는 이틀간 좌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틈 날 때마다 감사함을 표현했다.
Advertisement
팬들도 빅뱅의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고, 엄청난 환호성과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을 힘껏 외쳤다.
Advertisement
승리는 빅뱅이 아닌 본인 첫 단독 콘서트인만큼 다양하고 힘이 넘치는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레이블이자 승리가 대표로 있는 YGX 소속 DJ인 Glory와 TPA가 지원사격했다. 공연 전 대기 관객을 위한 DJ 타임은 기본이고, 공연 중간중간 YG 소속 가수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디제잉하며 마치 공연장을 클럽으로 변신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몰라도', 'HOTLINE' 등 지난 20일 발표한 솔로 첫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의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단독 콘서트에서만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HOTLINE' 무대와 함께 이어진 단체 '점프(Jump)' 타임은 승리와 팬들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 해주신 모든 스태프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V.I.P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빅뱅 모두가 돌아오기 전까지 팬들에게 제가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승리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IN MY WORLD'로 피날레를 장식했고, 팬들은 핸드폰의 라이트를 비추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승리는 모든 팬들을 일일이 눈에 담으며 "최고의 기억을 만들어준 팬분들이 나의 VIP"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