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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회장은 "독일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을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다"면서 "차량 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적 프로젝트팀이 한국을 방문해 BMW코리아 및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BMW 리콜 사태를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사전 안전 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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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측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료제출이 미흡하다며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토부는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리콜 지연사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제시와 조속한 집행 ▲리콜 단축대책 제시 ▲가솔린 차량의 화재발생에 대한 입장 및 대책 제시 ▲소비자에 대한 보상 등 피해 구제대책 조속히 마련 등 5가지에 사항에 대해 BMW코리아 최고 책임자가 국민들에게 충실히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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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토부는 BMW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보기 위해 BMW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BMW는 EGR 모듈 결함을 최근 차량 엔진 발화 원인으로 지목하고 리콜을 시행하고 있지만,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이나 흡기다기관의 내열성 문제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국토부는 이들 자료도 받아 BMW 차량의 화재 원인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원인 분석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전문가에게 해당 자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