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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수잔은 사촌 형 어노즈와 함께 지난 6월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VS독일 경기 거리응원에 참여했다. 축구는 네팔에서도 인기종목 스포츠에 속하지만 거리응원문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노즈에게 거리응원은 그야말로 '컬처쇼크' 그 자체였다. 어노즈는 "다들 진짜 신나고 행복해 보여. 사람 진짜 많아", "진짜 대박이다 여기"라고 말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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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반전이 끝나갈 때까지 상대방의 골문만 엿보던 한국과 독일의 모습에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전 추가시간에 기적적으로 터진 한국의 첫 골에 수잔과 어노즈는 서로를 얼싸안고 진짜 한국인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팔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큰 소리로 "대~한 민국!"을 외쳐 응원한 결과 경기 종료 후 목이 완전히 나가버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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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