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애매한 대답을 내놓았다.
리버풀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연습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선수들의 이적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통 큰 투자를 했다. 나비 케이타, 파비뉴, 세르단 샤키리, 알리송 베커 등을 영입했다. 여기에 대니 잉스를 비롯해 시몽 미뇰레, 디보크 오리기 등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클롭 감독은 "아직 모른다. 오늘 밤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라고 답했다.
클롭 감독은 "이틀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잉스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 가. 기다려야 한다. 달라진 상황은 없다"고 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오는 10일 마감된다. 리버풀은 12일 안필드에서 웨스트햄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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