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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윤아와 윤도현은 홍대 예술의 거리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버스킹 무대에 시민들은 크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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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와 윤도현은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와 특별한 추억이 있는 만화 책방을 소개했다. 김윤아는 "남편과 데이트할 때 매주 와서 만화책을 사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됐다. 김윤아와 김형규는 우연히 초대된 패션쇼에서 옆자리에 앉아 만화책 이야기를 하다가 친한 누나-동생 사이가 됐고, 평생의 동반자까지 됐다는 것. 김윤아는 "처음에 나보다 두 살 어려서 남자로 진짜 생각을 안 했는데 갑자기 결혼해달라고 하더라.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대뜸 나는 청혼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와 윤도현은 "처음부터 김형규가 마음에 있었던 거다"라고 김형규의 사심(?)을 제대로 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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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도현은 중학교 1학년인 딸이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임을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 방탄소년단 진이라는 친구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그게 큰 선물이 됐다. 그때 좀 인정을 해줬다. 그때서야 비로소"라며 웃었다. 또 김윤아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에 대해 "김민재 군은 자우림을 좋아하고, '정글의 법칙' 너무 좋아해서 윤도현 아저씨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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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벨 누르기가 시작됐고, 김윤아는 첫 번째 도전에 실패한 후 "진짜 떨린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도현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젊은이들을 공략했고, 첫 소통과 동시에 한 끼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 끼 성공과는 별개로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문을 열어준 집주인이 김윤아의 열혈 팬이었던 것. 이에 윤도현은 "김윤아와 함께 온 윤도현"이라고 자기소개를 다시 하고, 인증샷도 직접 찍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