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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국민 며느리는 물론이고 독한 연민정으로 서늘한 악녀 포스까지 내뿜으며 출연 했다 하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이유리는 "시청률 퀸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이유리입니다"고 인사하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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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헤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유리는 "최근에는 매니저 머리까지 잘라줬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매니저가 잘라 달라고 해서 잘라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머리 자르는 것을 좋아한다. 제 머리뿐 아니라 남편 머리도 제가 잘라준다. 대화하면서 잘라주는 것이 좋더라"고 전한 뒤 신이 난 목소리로 직접 구매한 전문미용 도구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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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남다른 홍보 요정의 자태를 자랑한 송창의는 '숨바꼭질' 작가의 수상 이력뿐 아니라 모든 것을 드라마 홍보로 엮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송창의는 "'숨바꼭질' 작가님이 수상도 많이 하시고 대본도 다른 드라마와 좀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며 어떤 질문을 해도 '숨바꼭질'로 연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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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후유증이 없느냐고 걱정하자 송창의는 "대신 안전불감증이 생겼다"며 "얼마 전 촬영을 하는데 유리가 있었다. 불안하더라. 불안한 마음에 세트를 정리하자고 했다"고 답해 많은 이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뒤늦게 자신의 말실수를 알게 된 송창의는 "안전불감증이 아니고 소심증"이라고 정정하면서 허당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어려 보이는 얼굴이 한때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한 김영민은 "제 나이대의 평범한 외모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때마다 주변에서 '나중에 동안으로 덕 볼 날이 온다'고 하시더라"며 "지금은 어려 보이는 얼굴 덕분에 '나의 아저씨'에 이선균씨 후배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안보현은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촬영할 때 송혜교 누나를 6개월 동안 짝사랑했었다. 술자리에 꾸미고 올 줄 알았는데 민낯에 머리를 질끈 묶고 큰 원피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마치 '풀하우스' 주인공이 나타난 느낌이었다"며 "당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그 누나의 매력에 빠졌다"고 전했다.
안보현은 "가장 친한 배우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김우빈을 꼽으며 "같은 모델 학교를 나오기도 했었고, 학교 행사 때 김우빈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제가 군입대 할 때 유일하게 배웅해 주었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김우빈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자 안보현은 "원래 자주 통화하는 사이였는데 최근에 너무 오랜만에 연락해서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다. 오랜만에 전화로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먼저 연락해서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안보현은 복싱선수라는 이력에 걸맞은 복싱 실력과 한 손으로 수박 깨기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완벽하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MC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말하는 모습과 뭐든지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 모두가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네 배우의 입담과 예능감, 개인적인 매력에 푹 빠져 큰 호평과 응원을 쏟아냈다. 시청률 역시 변함없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7.0%, 2부 6.8%를 기록했다. 또한 안보현이 '라디오스타' 섭외 소식을 듣고 믿지 못했다는 얘기를 했을 당시 수도권 기준 8.0%로 이날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