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재기 넘치는 활약을 펼친 전천후 미드필더 포항 유스 출신 이승모(광주FC)가 10일 오후 파주 NFC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이승모는 11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위해 출국하는 김학범호의 패기만만한 미드필더다. 20세 이하 월드컵 직후 신태용 감독은 미드필더 이승모의 재능을 크게 칭찬했었다.
이승모는 "기사를 통해 몇번 칭찬해주신 것을 봤다.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한번씩 공격적으로 나가는 움직임을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신 것같다"고 떠올렸다.
김학범 감독이 내세운 3-5-2 포메이션에서 양쪽 윙백은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미드필더 이승모는 공격적인 전진패스는 물론 윙백이 치고 나갈 때 빈공간을 메우는 수비적인 역할도 완벽히 소화해야한다.
영리하게 감독의 전술을 잘 숙지하고 있다. 이승모는 "3-5-2에서는 윙백의 전진에 따라 수비적인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 감독님도 늘 말씀하신다. 윙백이 공격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미드필더들이 좌우로 잘 맞춰줘야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절대적인 체력이 필요한 상황, 이승모는 당찬 자신감을 피력했다. "GPS 통해 매일 훈련량, 체력을 확인 하는데 거기서는 좋게 나오고 있다.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김학범호의 체력왕은 누구일까. 이승모는 "거의 (장)윤호형 (이)진현이형이 1-2등을 먹는다. 저는 중상위에 속한다. 가끔 위로 올라갈 때도 있고 처질 때도 있다"며 미소 지었다. "포지션 경쟁자인 윤호형의 체력을 훈련장에서 따라잡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며 혀를 내둘렀다.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한 절친 이승우 이진현 정태욱 김정민 송범근 등과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도 함께 나서게 됐다. "아무래도 우리는 더 오랜 기간 발을 맞췄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형들과의 조합에서도 저희가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아시아의 강호이고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고 있다. 거기에 걸맞은 경기력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모는 파주 출신이다. 김학범호가 훈련하는 파주스타디움에는 '파주의 자랑 이승모' 플래카드가 나부낀다. "저도 사진으로 봤다. 파주의 자랑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거기에 걸맞게 열심히 하겠다"며 눈을 빛냈다. 이승모는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20세 이하 대표팀, 23세 이하 대표팀까지 엘리트코스를 모두 거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 마지막 꿈은 결국 A대표팀 태극마크다. 이승모는 "17세 때부터 이승우와 함께 해왔다. 승우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도 봤다. 나 역시 그런 욕심이 생기는 것같다"고 또렷하게 답했다.
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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