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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11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8%, 최고 14.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7.5%, 최고 8.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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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신은 "나는 투사로 살고자 했소. 할아버님을 속이고 큰어머님을 걱정시키고 식솔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면서도 나는, 옳은 쪽으로 걷고 있으니 괜찮다. 스스로를 다독였소. 헌데 귀하의 긴 이야기 끝에. 내가 품었던 세상이 다 무너졌소"라고 자신이 지켜온 가치관의 혼란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떨궜다. 더욱이 유진을 막연히 양반일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애신은 "난 내가 다른 양반들과 조금은 다른 줄 알았소. 헌데 아니었소. 내가 품었던 대의는 모순이었고, 난 여직 가마 안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일 뿐이었소"라며 자신을 자책하며 미안함에 굵은 눈물 줄기를 쏟아내 애잔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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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진은 "이 세상에 차이는 분명 존재하오. 힘의 차이. 견해 차이. 신분의 차이"라며 "그건 그대의 잘못이 아니오. 물론 나의 잘못도 아니고.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만나진 것뿐이오"라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유진은 조선에 살고 있는 행랑 어르신, 함안댁, 추노꾼, 도공, 역관, 심부름 소년 등을 나열한 후 "그러니 투사로 사시오. 물론 애기씨로도 살아야하오. 부디 살아남으시오.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의 조선을 지키시오"라고 애신이 목숨을 걸면서 지켜내려는 조선과 애신의 의병활동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후 목례를 하며 애신을 남겨둔 채 뒤돌아서 걸어가는 유진의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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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2회 분은 12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