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양육권 전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라이프는 브래드 피트가 양육권 다툼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이주하는 것이라 보도했다.
졸리는 영국 런던으로 이주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 왔다. 그러나 그녀의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는 물리적 양육권을 가지고 있지만 브래드 피트의 동의 없이는 이주가 불가능하다. 브래드는 아이들을 보러가기 위해 8~9시간 비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졸리는 피트에게 '유의미한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피트는 "졸리와 그녀의 아이들에게 양육비로 130만 달러(약 14억5천만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졸리와 피트는 10여 년간 연인으로 동거하다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6년 9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다.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이 이혼의 결정적 사유였으며, 이혼 발표 당시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청구했다. 이들 사이에는 입양한 자녀를 포함해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6남매가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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