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과함께'하는 '공작'이 되길". 주지훈의 바람이 이뤄졌다. 주지훈이 올 여름 극장가의 진정한 승자로 등극했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윤종빈 감독,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제작)과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제작, 이하 '신과함께2')가 올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공작'은 개봉 6일만에 역주행에 성공,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던 '신과함께2'를 누르고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 왕좌에 앉았다. 개봉 직후부터 지금까지 신들린 흥행 속도를 보여주며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신과함께2'는 지금까지 985만9650명(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에 가장 웃고 있는 이는 주지훈이다. 특히 주지훈은 흥행 성적 뿐 아니라 두 영화에서 모두 서로 다른 얼굴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작'에서 주지훈은 야심가에 다혈질, 군인다운 사냥개 근성이 투철한 북경 주재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 조성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극중 외화벌이가 우선인 리명운(이성민)과는 목적도 의도도 다른 그는 리명운과 미묘한 신경전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끊임 없이 흑금성(황정민)의 속을 떠보면서도 자신의 속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히 연기했다.
'신과함께2'에서 주지훈은 '공작'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망자를 환생시키고 환생을 꿈꾸는 저승의 삼차사 중 한명인 해원맥을 연기하는 그는 이번 영화에서 유쾌한 유머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의 대사 중 하나인 "하얀 삵~"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내는 명대사로 꼽힌다. 가장 성주신 역을 맡은 마동석,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형기 등 각각의 배우와 각기 다른 케미를 뽐내기도 한다. 또한 천년전 전생을 그려갈 때에는 유머러스한 해원맥과는 전혀 다른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을 놀라게 한다.
한편, 주지훈은 '공작'과 '신과함께2'에 이어 올해 가을 개봉 예정인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필름295·블러썸픽쳐스 제작)과 올해 겨울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김성훈 연출, 김은희 각본) 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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