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마지막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KBO리그는 1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갖는다. KIA는 이날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갖는데 가능한 마운드 자원을 마지막 경기에 모두 투입할 준비를 했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양현종은 현재 KIA가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투수다. 지난 11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등판해 나흘 쉬고 선발로 나온다. 11일 경기서 6⅓이닝을 소화했는데 16일 등판을 위해 투구수를 89개로 끊었다.
타구에 맞는 타박상을 입어 1군엔트리에서 빠진 외국인 투수 팻 딘도 이날 1군에 올라와 불펜 대기를 한다. 여기에 12일에 선발 등판했던 헥터 노에시도 등판 가능성이 있다.
보통 일요일에 등판했던 선발은 다음 선발 등판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다른 선수가 들어왔지만 헥터는 1군에 남아있다. KIA 김기태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라며 "헥터를 남겨 놓은 것도 그 이유다"라고 했다. 헥터는 12일 SK전에서 6이닝 동안 79개의 공만 던졌다. 만약 16일 경기에 등판한다면 사흘만 쉬고 나오게 되는 것.
외국인 선수가 한경기에 2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헥터와 팻 딘이 등판하려면 외국인 타자인 로저 버나디나가 출전할 수 없다. 버나디나가 1번타자로 매우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16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외국인 투수 팻 딘과 헥터 중엔 한명만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 헥터의 경우 팻 딘을 준비시키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 대기를 하기 위한 예비 요원이라 볼 수 있을 듯.
이렇게까지 준비를 하는 것은 1경기의 소중함이 크기 때문이다. KIA는 14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서 14대8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51승57패로 5위 LG(54승1무59패)에 반게임차 뒤진 7위다.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한다면 5위가 되지 못하더라도 차이를 좁힐 수 있다.
타선이 지난해와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때 마운드 정비를 하다면 5위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 마운드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KIA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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