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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과 황승언은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갑작스럽게 동생을 잃고 '멈춰진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을,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인 후 '조직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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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오는 16일(목) 방송될 13, 14회 분에서는 서현과 황승언이 처음으로 날카로운 맞대면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극중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준비하고 있는 지현을 찾아온 채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대화를 거는 장면. 화이트 색상의 요리사 복장을 한 채 화장기 없는 지현과 세련된 올 블랙 의상에 짙은 화장을 한 채아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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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과 황승언의 '날선 눈빛 격돌'은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서로의 정체를 정확하기 알지 못하던 지현과 채아가 극 시작 후 처음으로 맞대면하게 된 장면. 복잡 미묘한 심리를 표현해야하는 연기를 앞두고 서현과 황승언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감독에게 장면에 대한 디렉션을 받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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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진실을 파헤치려는 여자 지현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채아가 처음 대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두 캐릭터의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며 "긴장감이 극대화되면서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될 '시간'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