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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진지 오가는 특유의 '능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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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11화에서는 유진(이병헌 분)의 말에 '조크'라는 단어를 발견하는 등 미국식 농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일식의 능청 매력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발휘했다. 여기에 다양한 표정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깊게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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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매력 포인트가 오로지 연기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에게는 누구와 함께 있어도 찰떡 같은 케미를 만들어내는 만능 케미가 존재한다. 특히 추노꾼 시절부터 격변하는 세상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도 언제나 함께하는 춘식과의 케미는 물론, 닮은 듯 다른 듯 착각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어리둥절한 상황을 마주하는 관수(조우진 분)와의 케미. 여기에 미담이 된 상자 속 그 소년, 유진과의 의리 케미까지 일식의 만능 케미는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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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의 말이라면 아무리 곤란한 부탁이라도 꼭 들어주는 이는 일식이다. 30년 전 조선팔도 전설이던 추노꾼 시절, 일식이 딱 한번 놓친 노비는 어린 유진이었다. 상자 밖으로 보이는 댕기를 보고도 유진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과도 다름없는 존재. 장성한 유진에 다소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일식은 위기를 부르는 유진의 어려운 부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든든한 조력자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는 김병철. '도깨비'에 이어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 '미스터 션샤인'의 빼놓을 수 없는 일식을 연기하는 김병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