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 자카르타에서 우리는 역사를 썼다. 남한과 북한이 함께 입장했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이 18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입장을 특별히 언급했다.
알사바 의장은 이날 겔로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어제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에 이어 오늘 아시안게임 개막을 축하한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아시안게임을 열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1962년 이곳에서 제4회 아시안게임이 열린지 56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됐다. 위대한 아시안게임의 레거시가 이곳에 있다.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또다른 역사를 썼다. 개회식에서 남한(South Korea)과 북한(North Korea)이 함께 입장했다"는 말에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남과 북은 한반도기 아래 OCA 전체 45개국중 15번째로 공동입장했다. 장내 아나운서가 '코리아'를 소개하자 관중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남측 기수 임영희(38·우리은행)와 북측 기수 축구선수 주경철(21)이 나란히 기수로 나서 한반도기를 들었다. 남북 선수 100명씩으로 구성된 200명의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한반도기 빛깔의 흰색 상의, 푸른색 하의를 맞춰 입고 '코리아(COREA)'란 이름으로 함께 입장했다. 주경기장 대형스크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가 손을 맞잡으며 들어올리는 모습이 비쳤다. 평화의 함성이 물결쳤다. 남북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11번째, 올해만 평창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공동입장의 역사를 남겼다. 아시안게임 공동입장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2년만이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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