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이상의 성과가 필요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15일 바레인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더라도 이후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현재로선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조별리그에서 확인해야 할 게 많다.
우선 스리백에서 안정을 찾아야 한다. 15일 바레인전에선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도 무실점 경기를 했다. 끊임 없는 공격으로 바레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몇 차례 역습 상황이 나왔지만, 김민재가 든든히 지켜냈다. 그러나 하루 쉬고 열린 말레이시아전에선 전혀 다른 팀 같았다. 시작부터 수비가 뚫리기 시작했다. 골키퍼와 수비수의 호흡도 좋지 않았다. 황현수는 결정적인 두 차례의 실수를 했다. 이는 패배로 연결됐다. 역습에 당했다. 말레이시아보다 더 강한 팀을 만났을 때가 위험하다. 조직력을 완벽히 갖춰서 나와야 한다.
공격 조합과 로테이션도 고민해야 한다. 바레인전에선 나상호-황의조 투톱으로 성공을 거뒀다.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나상호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말레이시아전에서 황희찬-황의조 조합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미드필드진에서의 빌드업도 문제였지만, 공격수들도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했을 때의 베스트 라인업이 구성돼야 한다. 어쨌든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베스트11'이 완성돼야 한다. 게다가 로테이션도 필요하다. 1~2일을 쉬고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처럼 선발 명단을 대거 교체하지 않더라도, 체력 안배는 필요하다.
최종전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1무1패로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7일 바레인전에서 2-1로 앞서다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2대2로 비겼다. 전체적으로 투박한 모습이다. 그러나 양쪽 측면을 오가는 와일드카드 카이랏 지르갈벡을 조심해야 한다. 지르갈벡은 쉴틈 없이 뛰면서 말레이시아, 바레인전을 괴롭혔다.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도 위협적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윙백들의 수비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먼저 실점할 경우 말레이시아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다.
승리는 물론이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강팀들을 만난다. '100%'를 만들지 못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메달 사냥도 어렵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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