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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10대 일본신성' 아주마는 일본스포츠과학대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2016년 세계유소년펜싱 개인전 은메달리스트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일본이 키우는 비밀병기인 아주마는 2017년과 2018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대표팀의 단체전 2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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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은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대한민국 베테랑 에이스답게 침착하게 상대를 압도했다. 초반 시소게임을 펼치다 잇달아 상대의 몸통을 찔러내며 4-2로 앞서나갔다. 2라운드 중반 8-5까지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10-8로 2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 시작 직후 한포인트를 찔러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의 몸통을 전광석화처럼 찌르는 마지막 공격은 노련했다. 결국 15대9, 디펜딩챔피언다운 경기력으로 당당히 결승에 올랐다. 16강에서 '한솥밥 선배' 남현희와 만나 13대8로 승리했고 이후 승승장구했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을 위해 반드시 금메달을 따기로 결의했다. 관중석에서 남현희는 "희숙아! 집중해야해"를 외치며 간절한 마음으로 후배의 승리를 응원했다. 간절함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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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