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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포차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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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신영수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기 전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간 사이. 신영수는 "당시 연예인 한고은과 만나다니, 만나기도 전에 친해진 것 같아서 희망에 잔뜩 부풀었다. 소개팅 당일 그녀를 만나기 직전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가갔는데 저를 웨이터로 착각하더라. 제 사진도 분명히 봤는데"라고 설명했고, 한고은은 "그 말은 내가 안했다. 옆에 친구가 했다"며 "사진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달랐다. 사진 속에서는 키가 큰 사람인줄 알았는데 귀염귀염한 아기 같은 사람이 서 있었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만나면 반갑게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자고 했는데 막상 만나니까 위축이 됐다. 주눅이 들어가지고. 5초 정도 서로 말똥말똥 쳐다봤던 것 같다"며 시트콤 같았던 첫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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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는 "결혼을 염두해 두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걸 생각하다가 고은을 만나고 눈이 하얘지는거 처음 느끼고 당신이 아니면 다시는 결혼 못할 것 같았다"고 결혼하자고 했던 의미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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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는 "어릴때부터 고생 많이 했고, 그래서 내가 가능한 밝게 여보가 내게 기댈수 있도록 가장 역할을 잘 하고 싶다. 조그마한 힘듦도 나눠주기 싫다. 그 절반 나눠줘서 뭐해. 내가 하면 된다"고 화답했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포장마차 데이트 후 집으로 돌아와 2차를 준비했다. 한고은은 또 한번 남편 맞춤형 육전 안주를 만들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한고은은 레몬즙을 짜 탄산수와 소주를 같이 타먹는 레몬소주를 즐기는 주당. 집에 레몬 착즙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레몬을 짜는 한고은의 주량에 모두가 감탄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이재룡은 "남편이 한고은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며 "리액션 하나하나, 칭찬 하나하나 아내의 말과 타이밍에 맞춰 다 해준다"고 칭찬했다.
인교진은 "시구 날짜 들어보고 기상청을 확인 했다. 사실 앞뒤 날짜 날씨까지 다 외웠다. 외국 기상청도 다 봤다"며 한껏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교진의 소속사 대표는 2주 안에 약속한 몸무게에 도달하지 못하면 시구 날짜를 미루겠다며 강경하게 나왔다.
이에 인교진은 날렵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시구를 하기 위해 눈물겨운 막바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땀복을 입고 집 근처 산을 뛰고, 로잉머신을 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았던 그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76kg에 가까웠던 인교진의 몸무게가 72kg 이하로 찍힌 것. 한화 구장에 도착한 인교진은 인기 아이돌 수준의 인기를 실감했다. 한화 팬들은 열혈팬 인교진을 향해 "잘생겼다"를 연호하고, 인교진의 시구 성공을 함께 응원했다.인교진이 마운드에 나서기 전. 한화 측은 인교진의 지난 시구 실패 영상을 재편집해 현장의 팬들에게 보여줬다. 인교진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인기에 당황하면서도 감동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야구장으로 가는 차에서 마운드에서 할 멘트를 2시간이나 연습했다. 야구장에서 인기를 느끼고 3일간 잠을 못잤다"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마운드에서 "뼛속까지 한화팬이다. 지난 번에 시구를 하러왔는데 비가 와서 아쉽게 돌아갔다"며 "오늘 두번 온 느낌 담아서 정말 열심히 한번 던져보겠다. 양팀 선수들 더운데 고생 해주시고요 한화 화이팅입니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멘트를 선보였다.
드디어 1만 관중 앞에서 30년 한화 골수팬 인교진의 시구 시간. 하지만 연습 때 그렇게 잘되던 시구가 실전에서 포수 앞에 땅볼로 떨어졌다. 결국 패대기 시구로 끝마쳐진 것. 인교진은 "이기는겨? 지는겨? 라는 사투리 멘트도 하지 못했다"며 여러가지로 아쉬워했다.
본격적인 생일 파티가 시작되자 손병호는 이 날만을 위해 일주일간 준비했던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바로 최근 인기 아이돌인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따라 '손다니엘'로 변신한 것.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