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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서포터스의 이런 결정은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우드워드 부회장을 비난한 후 내려졌다고 한다. 네빌은 맨유 구단이 조제 무리뉴 감독을 지난 1월 계약 연장한 이상 이번 여름 선수 이적 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의 요구 대로 선수 영입을 해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선수 영입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희망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맥과이어(레스터시티), 알더베이럴드(토트넘) 등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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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지막으로 맨유 서포터스가 이 같은 항의 배너 포퍼먼스를 펼친 건 지난 2014년 3월이었다. 당시 맨유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 경질을 요구했다. 맨유 구단은 서포터스 배너 항의 이후 다음 달에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모예스를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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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맨유가 지난 주말 졸전 끝에 브라이턴 원정에서 2대3으로 패하자 우드워드 부회장을 공격하는 코멘트를 했다. 네빌은 "만약 우드워드 부회장이 조제 무리뉴를 의심하려고 했다면 그건 지난 1월에 했어야 한다"면서 "지금은 이미 무리뉴와 계약 연장을 한 시점이다. 그가 원한 센터백들을 사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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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