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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지로나 B팀(2군)인 페렐레다에서 뛰었던 백승호는 계약서대로 올 시즌 1군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부상 재활을 마치고 경기감각까지 끌어올린 뒤 공식적으로 첫 경기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 기회를 받을 경우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이호진(라싱 산탄데르)-박주영(셀타 비고)-김영규(알메리아)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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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부상에서 회복된 지 꽤 됐다.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 현지 적응훈련을 위해 김학범호 2차 훈련에 소집됐던 백승호는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을 다쳤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백승호는 조기 귀국해 일산 백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4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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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회가 왔다. 백승호는 상황에 따라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상 수비적인 전술을 펼 가능성이 높은 지로나에서 백승호는 볼 점유와 날카로운 킬패스로 역습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