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최고참'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완호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16강에서 말레이시아 이 지 지아를 세트스코어 2대0(21-11, 21-17)으로 완파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손완호는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최고참으로, 24일 랏나짓 타망(네팔)과의 16강에서 2대0(21-8, 21-9)으로 이겼다. 말레이시아 선수를 맞아서도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고, 2세트도 손쉽게 따냈다.
허광희(23·삼성전기)는 16강에서 2016년 리우올림픽 그메달리스트 천룽(중국)을 만나 고전했다. 1세트에는 접전을 펼쳤지만, 22-24로 패했다. 2세트에선 18-21로 아쉽게 패하면서 8강행이 좌절됐다. 천룽은 리우올림픽 당시, 8강에서 손완호를 꺾은 바 있다. 이번에도 한국을 가로 막았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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